활화산의 나라 니카라과

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합니다. 수도는 마나과로 전체 인구 약 650만 명 중 약 106만 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대한민국과 1962년 1월 26일에 수교를 맺었습니다.

 

자연

대한민국의 3/5 크기의 면적을 차지합니다. 산지가 대부분이며 해안 및 마나과 호와 니카라과 호 주변의 평야가 있습니다. 열대기후대에 속합니다. 연중 한국의 여름 날씨와 비슷하며 평균 26도~38도를 유지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편입니다. 북부 산악지대는 연평균기온이 18도로 더 선선한 편입니다. 우기인 5~10월은 하루 한차례의 소나기가 있습니다. 11월~4월은 건기입니다. 

 

화산활동 

니카라과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불의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합니다. 텔리카 화산은 수도 마나과에서 약 112km 떨어져 있으며, 해발 1061m의 활화산입니다. 1948년의 분출 이후 2015년에 분출이 이루어졌습니다. 화산 활동으로 생긴 호수가 있으며, 그중 아포요 호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여행정보

무비자로 90일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니카라과 입국 시에는 관광 카드의 이름으로 10달러를 납부하며, 여권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현지 치안사정은 중남미에서는 안전한 편이나,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 강도, 절도가 발생하므로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니카라과는 화산대에 위치해 수도 마나과를 포함해 인근 지역에 소규모의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리브해 연안 지역은 허리케인이 자주 발생합니다. 니카라과에는 모기가 많아 모기로 인한 뎅기, 지카 등의 질병에 유의해야 합니다. 식당에서는 5~10%의 팁은 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계산서에 팁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슈퍼마켓의 계산대 옆에서 물건을 담고 주차장까지 들어주는 직원이 있다면 팁을 지불해야 하므로, 원치 않을 경우 거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