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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우루과이와 같은 듯 다른 이과수 폭포의 아르헨티나

남아메리카에 위치하며, 수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입니다.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남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면적을 차지합니다. 세계적으로는 러시아, 미국, 브라질, 캐나다 중국, 호주, 인도 다음으로 여덟 번째로 넓은 나라입니다. 

 

우루과이와 비슷한 국기

아르헨티나 국기는 흰색과 하늘색, 그리고 태양 문장으로 이루어집니다. 흰색과 하늘색은 아르헨티나 독립전쟁 당시의 장군 마누엘 벨그라노가 입었던 옷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하늘과 땅을 의미합니다. 가운데 32줄기의 빛을 뿜으며 사람의 얼굴 모양을 하고 있는 태양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국기가 비슷한 이유는, 1830년에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의 독립에 큰 도움을 주어서 우루과이의 국기도 아르헨티나 국기와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기후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어 지역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온화합니다. 북부와 동북부는 여름이 길고, 겨울철은 짧고 온화한 아열대성입니다.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포함한 중앙부는 여름철에 강수량이 많은 온대기후입니다. 남북으로 긴 나라임에도 기후 차이가 크진 않은 이유는, 대부분 국토가 사막과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람의 기압차로 차가운 공기가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이구아수 폭포

이구아수 폭포는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불립니다. 이구아수는 큰 물이라는 뜻입니다. 총 275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걸쳐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각 지폐에 이과수 폭포가 등장합니다. 스페인어 표기법을 따르면 이과수 폭포, 포르투갈어 표기법을 따르면 이구아수 폭포입니다. 이과수 폭포 중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폭포는 80m 높이의 12개 폭포가 동시에 떨어져 굉음을 내는 지점입니다. 

 

축구

전 세계적으로 축구 강호국입니다.  세계 리그에서 가장 많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뛰고 있습니다. 1998년 FIFA 월드컵 이후 줄곧 FIFA 랭킹 10위 권 내를 유지하는 유일한 팀입니다. 국기를 본뜬 하늘색과 흰색 줄무늬 유니폼을 아르헨티나 축구를 상징합니다. 국기가 비슷한 우루과이와 국가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을 번갈아 사용했지만, 흰색 바탕에 하늘색 줄무늬가 들어간 유니폼을 아르헨티나가 사용하게 됩니다. 우루과이는 하늘색, 흰색이 전체가 되는 유니폼을 사용합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습니다.(2022.12.15. 기준) 

 

여행정보

대한민국과 1962년 2월 15일에 수교를 맺었습니다. 한국인은 아르헨티나에 90일간, 아르헨티나인은 한국에 30일간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연중 관광하기에 좋습니다. 산타 크루스의 모레노 빙하와 파타고니아는 아르헨티나의 여름인 12월에서 2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구아수 폭포는 대한민국의 겨울이나 봄에 보기가 좋습니다. 겨울과 봄에는 더위와 습기가 잠잠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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