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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덴마크의 자치령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

그린란드는 지리적으로는 북아메리카 북쪽에 위치하며 덴마크의 자치령입니다. 자치령은 식민지보다 많은 자치권을 획득하여 중앙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지역을 말합니다. 주권은 덴마크가 가지고 있지만,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자치권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수도는 누크이며, 그린란드어를 공용어로 라틴문자를 공용문자로 사용합니다. 

 

크기

북아메리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그린란드는 육지 면적의 국제적 기준입니다. 그린란드보다 큰 육지는 대륙, 더 작은 육지는 섬으로 정의합니다. 대한민국의 약 21배, 사우디아라비아보다 조금 넓은 크기입니다. 국토의 약 85%가 얼음으로 덮여있어, 인구밀도는 굉장히 낮습니다. 

 

기후

북극권에 위치하여 한대기후에 속합니다. 그린란드에서 관측 이후 최저 기온은 영하 69.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안지대는 위도에 비해 따뜻합니다. 그린란드의 최남단인 나노르탈리크는 1월 평균 기온이 영하 4.7도로 강원도 산지보다는 오히려 기온이 높은 편입니다. 여름은 평균 기온이 8.6도로 늦가을 날씨처럼 선선한 편입니다. 하지만 위도가 해안지대일지라도 위도가 높은 곳이나 내륙은 혹독한 날씨입니다. 

 

경제 

경작지는 1.1% 정도이며, 식량은 미국, 캐나다, 주변 유럽으로 부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합니다. 최근에는 여행산업과 광물자원 수출을 늘이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에 관한 영화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

1909년 그린란드를 향한 덴마크 원정대의 실화영화입니다. 원작은 아이나르 미켈센의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제목은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 이지만 원제목은 Against the ice입니다. 미국이 그린란드는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반박하기 위해 덴마크에서는 그린란드에 원정대를 보내게 됩니다. 그린란드는 하나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원정대의 미켈센과 이버센의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탐험에 성공하게 되고, 이러한  탐험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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