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 위치합니다. 한국과 비슷한 면적의 나라입니다. 수도는 다카르이고, 불어와 월로프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종교는 이슬람교가 90% 이상을 차지하지만 국교는 아닙니다.
기후와 국기
11월부터 4월까지 건기와 5월부터 10월까지의 우기로 구분됩니다. 건조하고 습한 계절로 열대기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연평균 기온은 약 22~32도입니다. 우기에는 높은 습도와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내륙지역으로 갈수록 기온이 더 높습니다.
세네갈의 국기는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초록, 노랑, 빨강은 범아프리카를 뜻합니다. 희망을 나타내는 초록, 경제적 부흥을 뜻하는 빨강, 독립을 위해 흘린 피를 뜻하는 빨강입니다. 국기 중앙에 있는 초록색 별은 5 대륙을 뜻합니다.
경제
농업, 어업, 관광업이 주를 이룹니다.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시절에 장려했던 농작물인 땅콩이 대표적입니다. 세네갈에서 땅콩은 '세네갈의 황금'이라고 불립니다. 땅콩은 세네갈 수출품은 약 25%를 차지합니다. 대서양 중부 연안에 자리 잡고 있어 수산자원이 풍부합니다. 1968년 아프리카 최초로 참치 통조림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갈치 최대 수입국가입니다. 2021년 기준 수입 갈치 중 약 46%가 세네갈의 참치입니다.
축구
2022년 한일 월드컵이 첫 출전입니다. 첫 경기 대상으로 프랑스를 만나, 프랑스에게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합니다. 이후 첫 출전의 한일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합니다. 16강에서 스웨덴과 연장전까지 접전을 벌이며 승리하였습니다. 이후 8강전에서는 터키에게 0대 1로 지면서 7위를 기록합니다. 이후 줄곧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합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여 조별리그에서 17위를 기록합니다. 2022년 카타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여 네덜란드, 에콰도르, 카타르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다카르 랠리
1978년부터 시작된 오프로드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입니다. 험한 코스로 인해 '죽음의 랠리', '지옥의 랠리'라고 불립니다. 프랑스 파리를 출발해 세네갈 다카르에 도착하는 코스로, '파리-다카르 랠리'라고 불렸습니다. 국제적 상황에 따라 코스가 변경되었으나 대체적으로 도착지는 다카르로 유지되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부터는 전쟁과 테러의 위협으로 인해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을 코스에 넣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후 남미의 사막을 거치는 노선을 구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종착지인 다카르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게 됩니다. 다카르 랠리는 결과에 따른 상금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는 다카를 랠리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입증하고 많은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2022년 모든 지형을 달릴 수 있는 포르쉐의 새로운 차의 이름을 다카르로 확정하였습니다.
여행정보
2015년 한국과 세네갈 간 비자면제 협정을 맺었습니다. 무비자로 90일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수도 다카르는 미세먼지와 자동차 매연이 심합니다. 호흡기 질환이 많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차량이 매우 노후화되어 있으며, 좁은 도로의 표식이 없어 운전 시 많은 유의가 필요합니다. 장기체류의 경우에는 한국 운전면허증을 세네갈 운전면허증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단, 90일 이하의 단기체류자는 불가합니다. 외국인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택시입니다. 요금제가 따러 없어, 출발 전에 목적저까지 교통비를 협상해야 합니다. 차량의 창문이 열려 잇는 경우 소지품을 훔쳐가는 사례가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식당이나 택시 등에서의 팁은 없습니다. 외국 문화와 타 종교에 개방적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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