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4개국으로 구성된 영국

영국은 4개의 나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입니다. 이 외에도 영국 왕실의 영토가 지중해, 카리브해, 아프리카 지역에 있습니다. 수도는 런던입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공용어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과는 1949년 1월 18일에 수교를 맺었습니다. 한국인은 180일간 영국을 무비자로 입국 가능합니다. 영국인은 한국에 90일간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3개의 나라가 합쳐진 영국 국기

흰색 바탕의 붉은색 십자가의 잉글랜드 국기, 파란색 바탕 위에 흰색의 엑스자 모양의 '성 안드레아 십자가'가 있는 스코틀 랜드의 국기, 흰색 바탕 위 붉은색 엑스자 모양의 아일랜드 국기가 합쳐졌습니다. 병합된 국기 유니온 잭이 만들어진 시기에는 웨일스에게 독자적인 국기가 없었습니다. 영국의 국기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세 국기가 합쳐진 이유입니다. 이후 웨일스의 상징인 드래곤이 들어간 국기를 사용하게 되고, 웨일스의 일부에서는 이를 영국 국기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영국 영토의 절반을 자치하는 잉글랜드 

영국의 중앙정부가 있습니다.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달리 지방 의회와 지방 정부가 없습니다. 지방 자치권 대신 중앙 정부의 산하에 있습니다. 영국의 수도 런던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영국 여행을 이야기할 때 대부분 지칭되는 곳이 바로 잉글랜드입니다. 영국은 요크셔 험버, 웨스트 미들랜즈, 이스트 미들랜즈,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 사우스 웨스트 잉글랜드, 그레이터 런던, 사우스 이스트 잉글랜드 등 8개의 질 지역으로 나눕니다.  현대 축구의 시작인 축구의 종주국입니다. 2022년 8월 기준 FIFA 랭킹 5위입니다. 

 

아일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북동부에 자리하며, 독립국인 아일랜드와 구별하기 위해 북아일랜드를 공식적으로 사용합니다. 북아일랜드 자치의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아일랜드의 수도는 벨파스트입니다. 위도상 북쪽에 위치해 연중 서늘한 편입니다. 여름에도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지 않습니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로 현재까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와 동등한 자치권을 가진 스코틀랜드

수도는 에든버러입니다. 스코틀랜드 자치회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잉글랜드와 자치권을 보장받으며 합병하였습니다. 종교, 교육체계 등이 잉글랜드는 독립적입니다. 잉글랜드는 성공회, 스코틀랜드는 장로회입니다. 애버딘을 중심으로 석유가 유통 및 수출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축구는 2022년 10월 기준 FIFA 랭킹 40위입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로  현재 2022년까지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웨일스

카티프는 웨일스의 수도입니다. 웨일스어와 영어가 함께 사용됩니다. 자치정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가 적으며, 영국의 구성 국 중 경제가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럭비는 웨일스의 국 정체성을 나타내는 스포츠입니다. 축구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컴리 프리미어라는 별개의 축구 리그를 가지고 있습니다.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기록한 후 본선 진출해 실패하다가, 64년 만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32강 본선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