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아동발달 심리 피아제 인지심리 발달 이론 피아제의 인지심리 발달 단계는 연속적입니다. 이것은 아동이 한 단계에서 갑자기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계속적으로 발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활 연령에 따라 각 단계들이 나누어지지만 아동의 능력에 따라 각 단계를 통과하는 속도가 어느 정도 다를 수 있습니다. 감각 운동기(0~2세) 발달의 처음 단계에서 아동은 시간, 청각 등의 조절 감각과 운동 능력에 초점을 둡니다. 그들의 사고는 자신의 신체적 행동에 대해 주변 세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제한되어 있습니다. 감각 운동기의 아동들은 기억 속 사물에 대한 어떤 표상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모방력을 발전시키는데, 이 시기에 발전된 모방력은 이후의 관찰 학습을 토대로 지식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전조작.. 더보기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100 기악곡의 종류 교향곡은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대규모 소나타를 말하며 보통 4악장으로 구성됩니다. 기악곡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완전한 짜임새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든이 확립했고,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이 완성했습니다. 하이든은 교향곡을 무려 104곡을 작곡하여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립니다. 협주곡은 독주 악기 하나와 관현악이 함께 연주하는 소나타입니다. 보통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3악장으로 구성됩니다. 독주 악기가 기교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로크 시대의 협주곡은 연주 그룹이 경쟁하듯이 연주하는 형태를 보이지만,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협조하면서 연주하는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소나타는 기악곡 중에서 가장 완성된 악곡 형식으로 대개 3~4악.. 더보기
4차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융합교육법 우리아이 AI 우리는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갑니다. 인공지능의 정의를 알아봅니다. 인공지능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 정부는 '인공지능 국가전략'에서 인공지능을 인간의 지적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여 상황을 인지하고, 이성적·논리적으로 판단 ·행동하며, 감성적·창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까지 포함하여 발전되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로 규정했다.(p12) 인공지능 연구는 보통의 사람이 수행하는 지능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며, 머신러닝, 딥러닝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분야이다. 전통적인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래머들이 규칙을 만들고 규칙에 따라 처리될 데이터를 입력하면 해답이 출력된다. 이와 달리 머신러닝을 이미 확보된 데이터와 데이터로부터 해답을 입력하면 규칙이 나온다. (p16)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가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더보기
비폭력 대화(NVC) 말과 대화가 폭력을 일으킵니다. 어떤 특정한 말과 대화 방법이 사람들을 서로 폭력적으로 행동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이를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라고 부른다.(p45) 말의 힘은 늘 강조해왔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책 중에 말투, 대화법 등에 관한 책들이 많습니다. 말을 바꾸면 삶과 인생이 바뀐다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속담에도 말과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등 누구나 아는 속담입니다. 말의 중요성은 알지만 실천은 다릅니다. 머릿속으로 이해했다가 말은 다르게 나가기 일쑤입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폭력을 일으키는 말과 대화가 있습니다. 버려야 할 대화법입니다. 도덕주의적 판단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다른 사람.. 더보기
질문이 있는 교실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 진짜 내가 아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지식과 내가 설명할 수 없는 지식 두 종류가 있다.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지식만 내게 있어 진정한 지식이다. 설명할 수 없는 지식은 자기 것이 아니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모르는 것도 그냥 넘어가고 문제에 부딪혔을 때도 원인을 찾기보다는 즉흥적으로 해결한다. 이렇게 몇 년이 지나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특히 수업 시간에 들었던 내용을 스스로 말로 설명해 보면 자신이 아는지 모르는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설명하지 못하면 내가 모르는 것이다. (P41)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누군가 물어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친구에게 도움을 주러 갔다가 다시 되물으러 오는 아이들이 .. 더보기
하브루타 질문 놀이 질문은 아웃풋을 하게 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받아 온 교육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도록 권장하는 'in put' 위주의 방법이었다. 그래서 듣는 것 중심의 주입식, 강의식 수업에 익숙하다. (p19) 인풋교육을 받고 자라 보니 아웃풋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깨닫습니다. 인풋은 수시로 하지만 아웃풋은 마음먹는다고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비판적인 사고나 능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아니라서 지적인 권위에 도전하는 질문이나 반론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불편하게 여겨 왔다. 아이들이 텍스트에 대한 이해, 암기 위주의 질문에 대해 정답만을 생각해 왔기 때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깊이 생각하거나 다양하게 생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더보기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초등학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동안 많은 학부모들이 나에게 물었다. "선생님, 초등학교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예요?" "저는 '높은 자존감으로 마음의 힘이 있는 아이', '즐기는 독서습관으로 생각의 힘이 있는 아이'가 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자존감과 독서'가 답이지요." (P94)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를 목표로 합니다. 학급을 세울 때 아이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선생님의 목표는 너희들이 생각과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합니다. 제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만은 자유롭게 자신 있게 표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랄지도 모릅니다.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강조합니다.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감정 알아차리기를 강조합니다. .. 더보기
하브루타 질문 수업 질문은 함께 하기의 시작입니다. 질문은 수업이 아이들에게 말을 걸기 위한 핵심이며 첫걸음입니다. 왜냐고요? 질문으로 아이들 내면의 궁금증을 이끌어 내서 대화하고 자신의 경험 속 이야기들을 꺼낼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p115) 질문은 받게 되면 어떻게든 대답을 하려고 합니다. 질문을 받으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질문을 통해 내 이야기를 꺼내게 됩니다. 주고받는 수업이 되기 위해 질문을 사용합니다. 함께 질문을 만들어 갑니다. 교사가 시간을 주고 기다리는 것은 기본일 것입니다. 그러나 질문을 만들지 못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지요. 혼자만 질문을 못 만들게 되면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더 주눅이 들고 하지 않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짝과 함께 질문을 만들.. 더보기

반응형